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시빙상경기연맹과 함께 드림스타트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와 눈썰매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겨울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에서 작년 스키캠프에 이어 올해는 스케이트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보령시빙상경기연맹의 나성윤 부회장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점심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을 무료로 제공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으며, 이충복 회장은 “평소 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스포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아울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인지·정서·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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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