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먼저 시는 ‘전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을 기존 월 1회 이상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전통시장 행사 및 중앙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하는 등 매출 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령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구매와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시 5% 캐시백(설·추석 명절이 포함되는 달 10%)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아울러 외식업소 9개소, 이미용업 6개소, 숙박업 1개소 등 착한가격업소 16개소에 대한 이용을 장려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나설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는 ▲남촌별미 ▲판교수정냉면 ▲새벽식당 ▲찬찬찬 황태촌 ▲유진식당 ▲은성식당 ▲주포정육점한우마을 ▲빙그레분식 ▲롤큰롤초밥전문점 ▲광국이용원 ▲함세미용실 ▲장수이용원 ▲은하미용실 ▲봉당이용원 ▲성은헤어샵 ▲신정여관이 지정돼 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이용 실적 및 다양한 시책 추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 등 연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이용뿐만 아니라 경영혁신 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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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