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0일 웅천복지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공간인 ‘곰내 어울림 놀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웅천복지관 3층에 위치한 곰내 어울림 놀터는 웅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2억 원을 포함하여 17억 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웅천복지관의 문화적 가치를 이어받아 유아, 아동, 청소년을 포함한 웅천읍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한다.
곰내 어울림 놀터는 2000여 권의 장서와 소강의실, TV, 콘솔 등을 비치한 북카페로 총면적이 401.94㎡에 달하며,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주민들의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주민위원회 위촉식 및 감사패 수여,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공간관람과 함께 ‘웅천인의 삶을 마중하다’라는 주제로 웅천읍 곰내 사진전을 진행해 주민들의 삶과 일상에 대한 공유를 통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일 시장은 “곰내 어울림 놀터가 웅천읍의 유아, 아동, 청소년 및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교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웅천읍 주민들이 곰내 어울림 놀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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