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특성화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틀에 걸쳐 취업역량 교육과 디지털 퓨쳐쇼 견학 등을 진행했다.
1일 차 23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취업역량 교육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향상, 취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동일 시장이 직접 참석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보령의 미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보령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2일 차 24일, 참가 학생들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첨단기술대전 디지털 퓨처쇼를 관람하며,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을 접하고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김예은 학생은“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또 어떤 일이 유망직업인지 몰라 진로 설정과 준비가 막막했는데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희망드림 취업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전공별로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일자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취업캠프가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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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