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3일 다가치보육 협력 어린이집 5개소(우주·앙팡·리틀아이·새빛누리·더베스트예미지) 원아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중부발전 행복마루 운동장에서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복을 입고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맑고 시원한 가을 날씨에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가 운동장에 메워져 아이들은 물론 함께 참석한 부모님들도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사가 됐다.
다(多)가치 협력사업은 어린이집 간 협력·나눔·공유를 통해 어린이집의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린이집, 교사, 부모 모두가 상생하는 보육 모델이다.
우주어린이집 강은이 원장은“민속과 명절을 놀이로 풀어낸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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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