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1일 일본후지사와시 대표단(단장 미야지 다다시 미래창조재단 이사장)이 ‘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지난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3박 4일간 보령에 머물 계획이며, 체류하는 동안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충청수영성, 석탄박물관, 무궁화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보령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보령시 대표단은 후지사와시의 제14회 쇼난 후지사와 시민마라톤대회에 참석했으며, 이번 후지사와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는 다시 한번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교류를 통해 보령시와 후지사와시와의 관계가 한단계 더 가까워지고,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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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