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은 24일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과 함께 시정 역점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4개 중앙부처 장·차관과 면담을 갖고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해안권 교통권 및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을 위해 보령~대전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반영과 국도21호 2공구(주산~웅천) 확포장 및 국도77호(신흑~남포) 우회도로 건설사업의「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복선전철 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보령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확장을 위해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사업과 친환경 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저감 성능평가 기반구축, 수소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그리고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보령·AMC 모터페스티벌 등 지역 특화축제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교부세 제도개선을 건의하며, 남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 보령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5개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LNG 냉열활용 특화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앵커기업의 유입,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등으로 향후 발생 될 대규모 용수 수요에 대비해 수도정비기본계획 내 광역배분량 조정을 요청했다.
또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산업의 新시장 개척과 온실감스 감축 등 저탄소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선정과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부처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新경제 창출,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서해안 최고 관광도시로의 도약, 시민이 살기 좋은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총집중 해야할 시기”라며“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보령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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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