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8일 대천5동 소재 내항1통, 신흑2통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일상이 된 시대에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동영상 시청과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카페, 은행, 무인민원발급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어르신 편의에 맞게 1대1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가적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핸드폰 활용에 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올바른 핸드폰 사용법 등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2개 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에 맞춰 어른신 맞춤형 디지털 순회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온라인 및 디지털 생활이 보편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앞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디지털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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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