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4-H 연합회(만20세~만39세)는 지난 19일 연합회 회원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53대,제54대 회장의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4-H연합회를 이끌어 온 박상철 회장이 이임하고 강희헌 회장을 비롯한 신웅희 수석부회장, 최수태 부회장, 김승집 사무국장, 김민집 재무국장, 김요환, 이락주 감사가 인준서를 받아 취임했다.
백승운 보령시4-H본부회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으며, 4-H연합회 선배 및 농업인단체장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격려했다.
박상철 이임회장은“지난 2년간 4-H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보령시4-H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희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룩한 보령시4-H연합회 전현직 임원과 회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 영입하고, 새 임원진 및 회원들과 같이 합심하여 양적·질적으로도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령시4-H연합회가 앞장서서 우리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우리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모인 보령시4-H연합회의 발전과 보령시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국4-H연합회란 지덕노체(智德勞體)이념에 입각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자연·환경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연마하여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청년 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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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