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361부대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보령ㆍ서천ㆍ부여ㆍ청양 지역에서 동계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
보령·서천·부여·청양 지역에 위기 초래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태세를 완비하여‘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야외 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제8361부대는 혹한기 훈련 기간 동안 “주ㆍ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군사ㆍ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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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