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평생학습 배움으로 힐링, 나눔으로 소통’이라는 주제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장경선)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1시 청라농악단과 한가람국악예술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난타, 합창, 에어로빅, 댄스, 악기연주 등 14개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보령지역자활센터의 나만의 냅킨아트 가방만들기 ▲보령카페문화체험관의 드립백 만들기, 커피박 업사이클링 ▲글과나무협동조합의 우드버닝 체험 ▲사회적협동조합 지구로운의 씨글라스 그립톡 만들기 등 27개 기관・단체에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시가 이뤄지며, 행사장 외부에서는 푸드트럭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를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과 단체, 민간에서 추진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평생학습 도시에 걸맞은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평생학습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세보령 아카데미,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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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