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2일 보령베이스에서 보령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소통문화 조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 증가와 맞물린 공직사회 내 세대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차이점의 이해를 통해 구성원 간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사전에 실시한 버크만 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버크만 진단이란, 1951년 미국 심리학자 버크만 박사가 개발한 개인 특성 종합진단도구로 사람의 네 가지 주요 관점인 동기부여, 자기 인식, 사회적 인식, 문제 해결 방식을 보여준다.
교육생은 관리자(5급~6급 팀장), 중간관리자(6급 무보직~7급), 실무자(8급~9급) 그룹을 고루고루 섞어 편성했으며, 교육프로그램은 버크만 진단의 이해와 생활양식도해(Life Style Grid), 조직지향점, 시너지 빌딩, 그룹 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7일과 18일에도 워크숍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 간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의 신뢰와 믿음의 문화가 조성되어 조직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진정한 소통, 나아가 감동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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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