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한 이후 약 1년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하는 등 공약 이행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공약 담당부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부 공약의 내용 변경을 심의했다. 또한 공약 이행에 관련된 토의와 자문도 자유롭게 진행됐다.
보령시 민선8기 공약은 보육, 의료, 경제, 복지, 환경, 관광 등 10개 분야 총 95개로, 공약 이행 현황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완료 6건(6.3%), 추진 중 82건(86.3%), 시기 미도래 등 기타 7건(7.4%)으로 나타났다.
이날 심의를 통해 내용이 변경된 공약은 ▲관창지구내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평가 기반구축 ▲청년세대 자산형성 드림계좌 및 면접수당 지원 ▲전기요금 지원 100%인상 ▲보령 맞춤형 수산식품 클러스토 조성 ▲40대 이하 탈모 치료비 지원으로 총 5건이다. 이날 회의 결과는 보령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지난 1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원과 진지한 논의와 협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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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