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에 수립한 반부패 종합대책에 따른 시책 추진사항을 진단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시는 지난 4월 1부서 1청렴시책 보고회를 열고 총 58개 시책을 발굴하고 각 부서에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소통하는 행정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외부 전문기관 청렴컨설팅,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시장 주재 청렴회의체 등 반부패·청렴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청렴문화제를 열고 청렴 콘텐츠 공모전, 청렴뮤지컬, 청렴골든벨, 청렴자화상, 청렴인식개선 토론 및 청렴리더특강 등을 진행해 MZ세대부터 고위직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아울러 지난 5월 시장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 64명이 1박 2일로 다산 정약용 선생 청렴의식 체험교육을 이수하는 등 반부패·청렴교육을 적극 이행했다.
이 밖에도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예방적 감사를 추진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청렴이며, 이점을 마음속에 깊이 유념하며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하면 보령시, 보령시하면 청렴이 떠오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하여 청렴 인식을 갖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보령으로 도약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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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