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미래신산업 발굴 전담 조직 토론회를 가졌다.
구기선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토론회는 충남테크노파크 김동혁 팀장의 미래산업 발전전략 및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강의에 이어 중점사안 및 제안사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테크노파크 김동혁 팀장은 충청남도 소재·부품·장비산업(소부장) 현황 및 육성 방향을 주제로 대·내외 환경, 충남 소부장산업 역량, 충남 소부장산업 중점분야 선정, 충남 소부장산업 육성계획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중점사안 토론에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앵커기업 유치 방안 △LNG냉열산업단지 조성사업 △보령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및 2차전지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안사업으로는 △폐배터리재활용 기업 유치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유치 △ICT활용 보령형 스마트 수산물 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 △탄소중립 및 에너지 관련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18건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실과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신산업 발굴을 위해 협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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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