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요원 8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및 미소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7월 21일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를 대비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서비스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령시 미소친절 시민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또한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한 현장 교육으로 인명 구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해수욕장 안전순찰 및 입욕객 안전계도 교육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한편 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수상오토바이 10대, 다목적운반차 10대, 트랙터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기관 단체 및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은 관광객의 친절한 응대와 더불어 자칫하면 일어날 수 있는 관광객 물놀이 사고 상황을 막기 위함이다”라며 “안전의식 고취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올해 여름철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국정일보 #대천해수욕장 #안전요원 #안전교육 #미소친철교육 #보령머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