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8일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승화 보령노인종합복지관장,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 350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효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대천4동 김운자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웅천읍 백승종 씨 등 17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가족과 부모를 위해 헌신해온 성주면 조춘호 씨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표창했다.
김동일 시장은 “잊혀가는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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