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포면 제석2리 등 6개 마을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종합개발 유형에 남포면 제석2리, 중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미산면 남심리 ▲주교면 신대1리 ▲주교면 은포2리, 소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오천면 오포1리 ▲남포면 양항1리 등 6개 마을이다.
지원 사업비는 도비 8억7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29억 원으로, 종합개발의 경우 10억 원, 중규모 자율개발의 경우 마을별 5억 원, 소규모 자율개발의 경우 마을별 2억 원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문화의 거리 조성(남포 제석2리) ▲남심주막 프로젝트(미산 남심리) ▲탄소제로 식물원(주교 신대1리) ▲스마트팜 조성(주교 은포2리) ▲주민정원쉼터 조성(오천 오포1리) ▲두레박샘터정비(남포 양항1리)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오는 7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향숙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을의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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