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을 한창 운영하고 있다.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은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보령시 폐광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청라면 경로당 6개소와 성주면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구강·영양·금연·절주 등 건강 생활 실천 교육과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자살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등이며, 요리 및 원예 교실도 이번에 신설했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전문인력을 활용해 어르신 눈높이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은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건강관리 대책 마련의 일환이다”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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