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8일 오포2리 마을회관, 오포1리 마을회관에서 ‘교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천면 오포리, 교성리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배경, 재해위험요인 해소대책, 기대효과 등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지역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교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오천면 오포리, 교성리 일원의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하고자 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L=5.86km, 교량 및 보, 낙차공 철거 및 재설치를 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개진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공사계획 등을 반영하겠다”라며 “침수피해 방지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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