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올해 성인문해교실을 이끌어갈 문해교육 강사 및 평생학습매니저 4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문해교육강사 24명은 찾아가는 배움교실, 초등학력 및 중학학력 인정과정,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등 80개소에서 활동하게 되며, 평생학습매니저 19명은 16개 읍면동과 8개 도서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성인문해교육 수업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니터링 ▲주민 평생학습 요구조사 ▲성인문해교육 강사 및 학생 관리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문해교실 학생 수는 436명으로 지난해 335명 대비 30%가 증가하는 등 문해교실에 대한 인기가 매해 올라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매년 늘어나는 문해교실 교육생들을 보며 보령시의 평생학습 발전을 체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을 2단계(3~4학년)에서 3단계(5~6학년) 수준으로, 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을 1학년에서 2학년 수준으로 높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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