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보령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과정이다.
친환경농학과는 작물재배이론과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생산·유통 등 농업재배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미래농업과는 기후변화대응 작물재배, 스마트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가경영, 현장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농학과 35명, 미래농업과 25명 모두 60명이다.
입학자격은 친환경농학과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며, 미래농업과는 2022년 이전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입학지원서·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toyu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930-7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고 농업의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문을 열어 지난해까지 1191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하는 등 보령시 농업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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