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이 겨울철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평일에는 평균 2만4000여 명, 주말에는 일 평균 3만6000여 명의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며, 2월 첫째 주말 이틀 동안 7만5975명이 다녀가 누적 관광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대표 축제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또한 시는 현재 머드광장에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 운영이 마감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안전·친절·청결·질서·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명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2019년부터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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