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시 재정의 약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민간보조금의 적정 운용을 통해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목적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옥선 전 충청남도 보조금 관리팀장은 지방보조금 기본 이해, 집행, 정산, 감사 및 질의·응답 사례 등 실무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방법 숙지를 통한 보조금 적정 사용으로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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