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팜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장비 운영 및 겨울철 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분야별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스마트팜 사용 농가 피해사례 안내 △간단한 진단을 위한 농가 활용 방법 △스마트팜 사용 센서 고장 사유와 점검 관리 방법 △제어기 고장이 나면 응급조치 요령 △복합환경제어기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팜 온실 신축, 자동 제어시설 설치 등 총 43개소, 18ha 면적에 스마트팜 조성을 지원하고, 신규 청년농업인 육성과 기존 전업농을 디지털농업으로 전환시키는 투트랙 전략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관련 각종 대단위 공모사업에도 신청하는 등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구축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을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농업 빅데이터 수집과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농업을 위한 지속적인 스마트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라며 “농산물 품질 향상 등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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