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5일 주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하여 매년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일시 중지했지만, 지난 1일 웅천읍을 시작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주요 상담사항은 주택설계 및 인·허가 등 건축 행정 절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건축물대장 등재 신청, 농촌주택 개량사업 및 노후주택 증·개축 등이다.
이와 함께 보령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 건축무료 상담실 Q&A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상담사례 등을 소개해 상담 정보를 공유토록 하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웅천읍, 주포면에서 상담을 완료했으며, 오는 15일에는 주교면, 22일 오천면, 29일 천북면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10월에는 6일 청소면, 13일 청라면, 20일 남포면, 27일 주산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3일 미산면, 10일 성주면, 17일 대천1동, 24일 대천2동에서 운영하며, 12월에는 1일 대천3동, 8일 대천4동, 15일 대천5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담실 운영을 마무리한다.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문의는 보령시청 건축허가과(930-3753)로 하면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및 궁금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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