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3일 청소면 삼육식품 주차장에서 청소301호(진재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준공에 따른 개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삼육식품 전광진 대표 등 관계자 및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301호(진재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농어촌도로를 길이 463m, 폭 8m로 확·포장하고 지방도610호에 가감속차로 290m를 설치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0억2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올해 8월 2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농어촌도로는 진입로가 협소하여 삼육식품 공장으로 진·출입하는 수출용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마을 주민 또한 좁은 도로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삼육식품은 사업에 필요한 토지보상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농어촌도로가 확·포장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마을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의 불편 또한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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