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8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동일 시장, 윤진섭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섬정책 네트워크 기반 마련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섬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교류 협력을 하고,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령시와 충청남도, 한국섬진흥원은 보령의 90개 유·무인도의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 섬 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보령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삽시도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섬진흥원에 위탁한 바 있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여 지역 소득증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삽시도를 비롯한 보령의 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섬 관광 활성화,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해양정책과(박종학 주무관, 930-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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