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시 머드산업육성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머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보령시 머드산업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일 시장을 포함해 각계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보령 머드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 충청남도 해양정책과장도 위원회에 참석하여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머드 기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동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령 해양머드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했던 단국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장태수 교수의 ‘보령 해양머드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펼쳤다.
또한 해양치유·웰니스산업과 연계한 산업 발전 방향과 머드 소재 연구, 제품개발 및 기업지원 등 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정책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주제관과 해양머드&신산업관에는 보령 머드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전시돼 보령 해양머드산업의 현황을 관람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보령 해양머드를 활용한 해양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보령시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박람회지원단(이용석 주무관, 930-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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