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해 인구증가시책에 적극 동참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기관 및 기업체 4개소에 전입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인구증가시책 중 하나로 관련 조례에 따라 기관·단체·기업체·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전입 실적을 검토해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하는 전입장려금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총 16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증가 시책 및 지원계획을 공지한 후 최근 1년간 5명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10명 이상의 전입 실적, 기관·단체의 소속 임직원이 보령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실적 등의 지원요건을 검토해 유공 기관 및 기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까지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성과를 낸 한국중부발전, 보령교육지원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4곳에 총 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들 기관과 기업체는 지난해 총 152명의 전입 실적을 올렸고, 전입 실적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의 장려금이 각각 지급됐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보령시와 유관기관·기업체·군부대·시민단체 등이 합심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획감사실(강수민 주무관 93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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