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기숙사가 들어섰다. 시는 15일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훈 (사)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기업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공동기숙사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공동기숙사는 지난 2019년부터 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341.87㎡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기숙사 30실과 식당, 세탁실, 휴게실, 주방 등 부대시설까지 갖춰 근로자들에게 최상의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사)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공유재산심의회, 토지매입, 실시설계, 분야별 사업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이날 준공했다.
최훈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해준 보령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동기숙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보령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부서: 지역경제과(하단비 주무관, 930-3730)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관창일반산업단지 #공동기숙사 #준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