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도시농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교육반을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목은 전문적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조경기능사반과 정원실무반이다.
지난해 최초로 문을 연 조경기능사반은 20명을 모집해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은 30명으로 증원하고, 정원실무자반 20명을 신설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달 27일 개강한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은 오는 5월 27일까지 총 30회(매주 2회 각 4시간) 120시간에 걸쳐 운영하고, 지난달 28일 개강한 정원실무반은 오는 5월 20일까지 총 15회(매주1회 3시간) 45시간에 걸쳐 정원 설계 및 시공관리 등 실습위주의 강의로 운영한다.
2개반 모두 출석률이 80%이상 이수자에 한해 수료가 인정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교육과 연계해 오는 6월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내실있는 교육 운영으로 이론과 실기를 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지원과(염유이 주무관 930-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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