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미래에너지원인 수소인프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사장, 백준석 ULP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일진하이솔루스, ULP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 산업 발전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협약기업의 수소 관련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일진하이솔루스 및 유엘피는 관내 수소 인프라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450bar 수소 저장·운반 트레일러를 제작 및 공급키로 했다.
또한 유엘피는 수소충전소 운영 시 충청남도 수소충전소 기준 최저가로 수소를 공급하며, 지역업체 기술 이전 및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및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 전문 기관, 기업들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 및 수소경제의 기틀을 다지고 보령시를 청정그린에너지 메카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에너지과(이소영 주무관, 930-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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