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명천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동전을 전달해 화제다. 시는 1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조순자 명천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명천어린이집에서는 지난해 12월 어린이집에서 동전모으기 행사로 모금한 6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에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조순자 원장은 “원아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모금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눠준 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주는 시민분들이 있기에 추운 겨울에도 보령시의 사랑의 온도는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 ‘희망2022 나눔캠페인’성금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료문의: 사회복지과(노유진 주무관, 93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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