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관내 청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창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일 보령베이스 밸리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창업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아카데미와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통해 배출된 창업자들이 모여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창업 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실질적인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청년 고용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창업아카데미와 만세청년창업배움터 운영으로 청라포레스트, 클럽키퍼스 등 18팀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15팀이 창업을 완료했다.
자료제공: 지역경제과(임대중 주무관, 930-3726)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청년 #청년기업가 #청년창업자 #청년창업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