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천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천북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최영열 천북면장,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과 어업인, 축산인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천북면의 특별한 생활상을 공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천북초등학교 제1회 졸업사진’을 비롯해 1920년부터 2020년까지 천북면의 변화된 모습이 담긴 사진 400여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지역민이 사진전을 찾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었던 기억의 한 조각을 꺼내보는 즐거운 추억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천북면(93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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