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시책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산업(농공)단지 및 개별기업 대표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보령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시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를 상세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 및 전입근로자 정착금과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상·하수도 요금, 기업용 전기요금 등 각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등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도 알렸다. 특히, 시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기업 간 소통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보령기업 모두가 참여하는 경제인연합회 출범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경제인연합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하단비 주무관, 93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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