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5일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기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민정 단국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과 관리방법,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 등을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지역 내 등록설치 된 자동심장충격기 220대를 대상으로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및 낡은 소모품 교체 등 유지보수해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보건행정과(강윤정 주무관, 93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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