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2003.12.31. 이전 출생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예약을 받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전염력이 높은 변이종이 우세한 상황에서 접종률을 끌어올려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예약 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는다. 단,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게 된다.
접종가능일은 예약일에 따라 지난 22일까지 예약한 대상자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종할 수 있고, 23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한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추가 예약자에게는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이나,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2.kdca.go.kr)에서 가능하며, 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시민은 예방접종 콜센터(041-930-250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예약 기간을 놓쳐 접종받지 못한 시민분들은 추가예약 기간에 접수해달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본인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해 24일 0시 기준 전 시민의 74.4%인 7만3559명이 1차 접종하였고, 전 시민의 51.3%인 5만77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자료문의: 보건행정과(조슬기 주무관, 930-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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