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2일 깨끗한 바다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9(구)해줘’에 동참했다.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에서 선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사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해당 표어를 든 사진을 촬영한 뒤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9가지 실천행동 가운데 ‘그물 등 어구류 버리지 않기’를 선정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석환 홍성군수,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최요한 보령수협조합장을 지목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쓰레기 저감은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해양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을 바다 환경을 지키는 원년으로 삼고 사업비 20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침적 쓰레기 및 폐어구·어망을 집중 수거하고 대천항 주변 환경정화를 추진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내실 있게 펼쳐 나가고 있다.
자료문의: 해양정책과(송지훈 주무관, 930-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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