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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꽃게 종자 52만 미 방류…‘서해 꽃게 살리자’
- 8일 해상 어선퍼레이드 및 꽃게 선상 방류 행사 개최
등록일 2021-07-08 07:45: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보령시는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 및 증식을 위해 꽃게 종자 52만 미를 삽시도 해상에 방류했다.

 

 시는 8일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의장, 최요한 보령수협조합장, 고영욱 대천서부수협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꽃게 종자 방류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15년 1047톤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6년 717톤, 2017년 871톤, 2018년 431톤, 2019년 695톤, 2020년 690톤으로 지난 5년간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 어획량이 77톤으로 급격히 감소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방류한 꽃게는 갑폭 1cm 이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꽃게들이 1년 이후에는 10cm, 2년이 되면 15~17cm까지 자라는 등 2~3년 후에는 성체로 자라나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꽃게 방류 전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해경 함정을 필두로 근해·개량 안강망 20여 척의 환상적인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해상 퍼레이드는 그간 동일 어종 어획에 따른 갈등이 있었던 근해·개량 안강망 업종의 어업인들이 손을 맞잡고 행사 공동 참여 의사를 밝혀 마련됐으며,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단체 간 해묵은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상 기후로 꽃게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필요한 품종이다”며“오늘 행사가 꽃게 자원량의 증강뿐만 아니라 풍요롭고 활기찬 어촌으로 변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대표 수산물로 선정되고 보령9미 중 하나인 꽃게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을 다량 함유해 동맥경화, 당뇨병 예방에 좋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하는 키토산 성분도 많아 미식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즐겨 찾고 있다.
 

자료문의: 수산과(정지일 주무관, 930-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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