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에 참가자 5003명이 등록을 완료해 목표 참가자 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회들과 비교해도 기록적인 수치로, 보령시의 체계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머드와 임해(臨海)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마라토너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준비를 위해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육상연맹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간식 등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규모로 참가자가 모집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보령시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보령임해마라톤 누리집(www.brrun.co.kr)에서 마라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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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