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6일 보령종합경기장 게이트볼장에서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선수 및 응원단 18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11개팀 88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동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게이트볼은 경기 규칙이 쉽고 부상 위험이 적어 어르신들께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버 스포츠로 사랑받아 왔다”며 “체력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큰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은 움직일수록 건강해지고, 마음은 나눌수록 가까워진다는 말처럼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현재 12개 팀에서 126명이 게이트볼 선수로 등록되어 각종 대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보령 #보령시 #보령시청 #대천 #국정일보 #대한노인회 #게이트볼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