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계절, 보령시 웅천읍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웅천읍 노천리 697번지 웅천천 고수부지에는 매년 4월말 끝없는 유채꽃밭과 청보리밭이 하늘과 맞닿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웅천천 경관조성사업은 유채꽃 5800여평과 바로 옆에 청보리밭 6800평이 조성되어 있다.
웅천천 고수부지의 화사한 유채꽃과 파란 청보리는 바라만 봐도 절로 마음이 산뜻해지고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유채꽃과 청보리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으려는 상춘객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방방곡곡 입소문을 타고 주말을 이용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매년 6월말 수확한 보리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주민들과 나눔행사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816포(4kg/포)를 338가구에 배포했다.
주변에는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백명균 읍장은“웅천읍의 유채꽃·청보리 군락지를 방문하는 모든분들을 만족시키는 볼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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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