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2023 대천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보령시연합회(회장 김필성)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보령의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어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개막식 후에는 초청 가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싱싱한 꽃게 따기 체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수산물 장터와 수산물 맛보기 시식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품바팀 공연, 버블 공연, 예술인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추억의 보물찾기와 경품 추첨 행사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찜이나 찌개로 먹으면 맛이 일품인 가을 꽃게와 가을 대표 수산물인 대하, 전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가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별미를 찾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난 다음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죽도 상화원, 해저터널을 통해 갈 수 있는 원산도 등 볼거리도 풍부해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도 떠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항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도 맛보시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보령은 훌륭한 가을철 관광지도 많으니 대천항과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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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