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2022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바다, 불·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러블리 불꽃쇼, 로맨틱&패블리 투어, 로맨스 라이브 공연, 스노우 BBQ체험 등 1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보령머드테마파크 앞) 일원에서 펼쳐지며, 시는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 내 치유의 숲에 소나무를 활용한 LED 경관조명, 전통한지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마트 LED 빛 터널 등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로맨틱&패밀리투어를 운영하며, 스케이트,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먹거리체험쿠폰, DMO연계체험쿠폰, 산타선물 등 유료 프로그램과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의 특별공연을 제공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로맨스 라이브 공연이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23일 갈로(뮤지컬갈라), 문희경, 김수빈, MC선호 버블쇼·마술쇼 △24일 조항선 재즈퀼텟, 뮤럽(뮤지컬갈라) △25일 지역참여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24일 오후 9시 30분 행사장 인근에서는 러블리 불꽃쇼를 진행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에서 불화로 알밤 구워먹기, 스노우BBQ체험 등 먹거리 체험행사와 프리저브드 꽃꽂이, 샤인머스캣 건포도 만들기, 다트기림 컵받침 만들기 등 DMO 연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연인 중심에서 가족단위로 대상을 확대하며 남녀노소 참여가 가능한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여름철 보령머드축제만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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