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은 11월 17일 오후 7시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어르신문화 프로그램 ‘나만의 문화유산 만들기’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여 시민 100여명과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발표회는, 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난 1년여간 공들여 제작한 개인의 문화유산 작품에 대한 전시 및 발표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된 ‘나만의 문화유산 만들기’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소중한 문화유산 자원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개인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운영 1년여 결과물로 ‘나만의 음반 갖기’ 참여자 32명, ‘구술 생애사 만들기’ 7명, ‘나만의 문집 갖기’ 9명, ‘서예로 가훈 남기기’ 12명, ‘낭송 음반 만들기’ 7명, ‘펜글씨 필사 책 만들기’ 2명, ‘공예작품 만들기’ 1명, ‘야생화(꽃)차 만들기’ 10명, ‘나만의 인생샷 찍기’ 213명 등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독특한 자기만의 문화유산을 갖게 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동일 시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재능과 소질에 맞게 적절한 문화 활동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들고 나만의 문화유산으로 까지 승화시키는 것을 보고, 행복한 시민들이 많아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참여 시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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