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그룹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령 힐링콘서트 with 로맨틱보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알앤비 발라드 듀오 ‘길구봉구’와 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 ‘스탠딩 에그’가 출연한다.
길구봉구는 2013년에 데뷔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감성 보컬 듀오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너 하나야’ 등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에 데뷔한 3인조 모던록 밴드로 앨범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인디 음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스탠딩 에그는 2010년에 데뷔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뿐 아니라 ‘역도요정 김복주’,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는 등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공연 예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24일 공연 당일에는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R·S석 1만 원, A석 7000 원이며, 1인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041-930-34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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