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프랜들리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음악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유갑)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보령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안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김규식, 무누스 앙상블,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연주를 선보이며,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첫 번째 공연으로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카를 베버의 ‘무도에의 권유’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 번째 공연은 첼리스트 김규식과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카미유 생상스의 ‘백조’를 연주한다.
또한 마지막 공연으로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 ‘Adios Nonino’, ‘Concerto Para Quinteto’, ‘사계’ 연주를 선보인다.
김성환 문화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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