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빙해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17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5기 수료 후 변호사로 개업한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再審)전문 변호사로 2015년 제3회 변호사공익대상 개인부문 수상,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재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박 변호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우리의 삶에 대한 각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유튜브 채널‘보령시’에서도 동시에 방영되며, 문화의전당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선착순 4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한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통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우리사회의 인권감수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11월 11일에는 노규식 원장의‘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의 강연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심현주 주무관, 93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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